투자/주식경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

asort 2021. 6. 9. 13:31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asort입니다.

 

오늘은 주식을 하다 보면 한 번은 듣게 되는 전환사채에 관하여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채

일단 단어의 의미부터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사채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

 

사채 : 주식회사가 일반 사람들에게 채권이라는 유가 증권을 발행하여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채무. 증권 발행의 형식에 따라 원금의 상환 기한과 이자의 지불 따위가 약속되며 무담보 사채와 담보 사채, 무기명 사채와 기명 사채로 분류된다.

 

쉽게 말하면 빚입니다.

 

전환사채(CB)

전환사채는 쉽게 말하면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채라는 뜻으로

만기 때 이자를 받거나 or 주식으로 전환하여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사채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을 발행한 회사가 신주를 발행하면 약정된 가격으로 신주 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입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전환사채와 비슷하지만

전환사채는 이자를 받거나 주식으로 전환 둘 중에 하나만 선택 가능하고,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만기 때 이자도 받고 주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쉽게 말씀드린 것이므로

자세하게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올 거예요

 

자, 그러면 CB와 BW를 발행하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케바케입니다.

CB나 BW 발행할 때 공시를 띄우는데

공시를 자세히 보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자율이 0%인 것들이 있습니다.

이자율이 0%라는 것은 다시 말하면 주식으로 무조건 받겠다는 것인데,

적은 돈도 아니고 몇십억 몇백억씩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이자율 0%인 사채를 발행해줄까요???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이진 BW

아이진입니다. CB도 아닌 BW를 발행을 하는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0%입니다.

과연 무엇을 보고 220억을 빌려준 것일까요??

 

차트를 보겠습니다.

 

아이진 차트

BW를 발행 후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을 했다가

다시 들어 올리며 횡보를 하고 급등합니다.

 

(여기에는 리픽싱이라는 전환가액 조정 조건도 있는데,

이건 검색해보면 나오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제 경험상 리픽싱을 하기 위해 대부분 초반에 가격을 뺍니다.)

 

종합해보면 

물론 케바케이지만, 특정한 BW, CB 발행은 중장기적으로 호재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그 이자 조금 먹으려고 돈을 빌려줬을까요??

제 생각에는 추후에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정보를 듣고 채권을 구입했다 생각합니다.

 

(세력들이 물량을 매집하기 위해서도 사용되는데 이것은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식은 확률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차트, 재무, 테마 등등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확률을 조금씩 쌓으면서

종목에 진입을 하면 수익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