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최근 유럽연합 EU에서 원자력 발전을 '그린 택소노미'에 포함시키면서 우리나라도 대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린 택소노미란?? 녹색 산업을 뜻하는 그린(Green)과, 분류학을 뜻하는 택소노미(Texonomy)의 합성어로,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즉, 어떤 산업 분야가 친환경 산업인지를 분류하는 녹색 산업 분류체계로, 녹색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산업 여부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활용이 됩니다. 그 전에는 EU에서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의 포함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여왔었는데요, 결국 두 에너지원을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그린 택소노미로 분류하는 규정 안을 확정 발의했다고 합니다. 단, 신규 원전이 녹색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2045년 전에..